강릉의 숨은 맛집 월화의 부엌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해물탕 라면, 명란구이 김밥, 명태회김밥

지극히 "주관적 식사"를 기록하는
오늘의 주식입니다.

여행을 가게 되면 맛집은 필수 코스입니다.

가끔은 여행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식당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강릉에서만 먹을 수 있는 월화의 부엌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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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의 부엌
📍강원 강릉시 금성로22번길 9 1층 1호
🕐영업시간 : 09:30-20:00,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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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상가에 조그맣게 위치하고 있는 작은 식당입니다.

또한 분식이기에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이지만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시면 주인분께서

정성스레 바로 음식을 준비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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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총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명란구이 김밥, 명태회 김밥, 해물탕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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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구이 김밥

선한 명란을 구워 김밥 속 재료로 사용한 메뉴로,

짜지 않고 간이 적절하여 명란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명란의 두께를 보면,

얼마나 좋은 명란젓을 쓰고 있는지 대충 감이 온다.

특별히 김밥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지만 곁들여 먹을 반찬이 같이 나오는데

명란구이 김밥에는 연근반찬이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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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회 김밥

매콤 달콤한 명태회가 들어간 김밥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돋보입니다.

김밥 안에는 따로 명태 회가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계란과 우엉 등 비교적 담백한 재료로

김밥을 말고 고소한 깨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그 김밥 위에 명태 회를 얹어서 먹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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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 라면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 얼큰한 라면으로, 김밥과 함께 곁들이기 좋습니다.

보통 다른 집은 해물 라면이라고들 많이 하는데

왜 해물탕이라고 했을까 했는데

국물이 정말 미쳤습니다.

알탕인 것 마냥 알도 들어가 있고

홍합도 가득하고,

절로 해장이 됩니다.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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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총평

‘월화의 부엌’은 전통적인 김밥에 독특한 재료를 접목하여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곳입니다.

강릉 여행 중 색다른 김밥을 맛보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