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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주관적 식사

강릉에서 뻔한 걸 먹기 싫어서 찾아가 본 옛우리식당 / 간장게장, 매운쪽갈비찜 / 내돈내산

by 여행과 먹부림 그 어딘가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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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 식사"를 기록하는
오늘의 주식입니다.

강릉을 여행하다 보면 아무래도 바닷가이다 보니

해산물을 찾아 먹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유독 해산물이 먹기 싫었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다 괜찮은 느낌이 들어 방문한 식당, 옛우리식당입니다.

옛우리식당
📍강원 강릉시 경강로2095번길 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주차장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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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우리식당은 강릉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골목에 자리 잡고 있다.

간판도 소박해서 지나치기 쉬운데,

입구에 다다르면 오래된 식당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마치 단골들이 오랫동안 찾아오는 동네 밥집 같은 느낌!

 

주력 메뉴는 꽃게를 사용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그리고 매운쪽갈비찜이다.

특별히 세트메뉴가 있어 간장게장과 매운 쪽갈비찜을 모두 맛볼 수 있었다.

2인 48,000원으로 조금은 비싼 감이 있지만 그래도 간장게장을

이 가격에 먹는 것 또한 대단하기 때문에 한 번 시켜 보았다.


음식을 시키면 기본 밑반찬이 제공된다.

나오는 밑반찬은 총 5가지,

여기에 계란찜도 함께 나온다.

특별히 멸치 볶음이 맛있던 것으로 기억이 나고

나머지는 소소,,,

계란찜에는 간을 아예 안 한 기분이 들었다.


간장게장!

2인 세트 메뉴에 나오는 간장게장의 양은

딱 한 마리이다.

꽃게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크기는 좀 작았다.

게장을 단독으로 주문해야만 암게로 주는 걸까?

맛은 조금 짰으며 조금 비린 맛이 났다.


매운 쪽갈비찜

함께 나온 매운 쪽갈비찜이다.

우선 내가 알고 있는 쪽갈비찜과 비주얼이 많이 달랐다.

이미 작은 쪽갈비를 반으로 더 잘라서 양이 많아 보이게 한 느낌이었다.

맛은 소소

하지만 이미 조리되어 있는 쪽갈비를 다른 곳에 덜어 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주식 총평

사람들이 찾는 곳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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