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 식사"를 기록하는
오늘의 주식입니다.
수원 인계동 쪽에 출장 갈 일이 있어
인계동에 왔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
간단하게 한 끼를 때우기 위해 돈까스 집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집이다.
부타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78 지하1층 118호
🕐영업시간 : 11:00 - 20:00
🚘주차 가능
짧은 시간 이 집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 복잡한 수원 인계동에서
편하게 주차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주차장에서
이동하기도 편리했다.
"메뉴 소개"
돈까스 전문점답게
모든 메뉴가 돈까스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로 경양식 돈까스가 아닌
일본식 돈까스를 주는 곳이다.
나는 이곳에서 로스카츠와 히레카츠
즉 등심과 안심을 시켰다.
"로스카츠"
로스카츠의 기본 구성은
밥, 양배추 샐러드, 깍두기, 미소 된장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등심 돈가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고기 위에 붙은 지방층 때문인데
돈까스 모든 부위에 지방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좋았다.
상로스카츠가 품절이 아니었다면
그걸 시켰을 텐데,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히레카츠"
히레카츠도 구성은 똑같다.
히레카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심을 얼마나 부드럽게 익히며 튀겼느냐가
아닌가 싶다.
지방이 거의 없는 안심이라는 부위를
부드럽게 만들어 내는 것이
모든 히레카츠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히레카츠는 조금 아쉬웠다.
레스팅을 조금 많이 했던지,
아니면 기름에서 조금 더 많이 튀겼던지,
아니면 고기의 온도가 너무 차가운 상태로
기름에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핑키현상이 두드러지게 나오지 않았다.
부드럽긴 했지만
다른 돈까스 집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느낌이다.
한 줄 평
"대안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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