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 식사"를 기록하는
오늘의 주식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식당은 인천공항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굳이 제주도에 가야 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제주 돼지를 파는 탐라담입니다.
탐라담 영종도점
인천 중구 신도시남로141번길 14
0507-1437-0371
영업시간 : 월 - 금 : 16:00 - 01:00, 금-토 : 12:00-01:00
가게 앞 주차 가능
이번에 개인적인 업무 때문에 영종도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 회식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깔끔한 고깃집이 가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생긴 지 얼마 안 된 탐라담 영종도점을 발견하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 사람들이 오기도 편하고
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돼 깔끔하단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럼 지금 부터 솔직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고기를 시킨 뒤 나오는 밑반찬은 훌륭합니다.
기본 적으로 명이나물 양념 같은 정체 모를 채소가 나오고,
묵무침과 파채가 나옵니다.
파채에는 노른자가 올라가 있는 것이 좀 특이했습니다.
그리고 국물요리가 나오는데 이름이 탐라탕 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복과 만두 등 기본 요리 치고 너무 훌륭했습니다.
그래도 고깃집이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기 맛이겠지요.
우선 불판을 살펴보면, 고기를 올리기 전에 멜젓을 한 솎음 끓여 줍니다.
일단 여기서 합격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판에 돼지가 눌러 붙지 않도록,
따로 비계를 준비해 둔 모습이 좋았습니다.
저는 오겹살과 생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고기 상태는 너무 좋았습니다.
특이한 것은 귤을 같이 구워 먹더라고요.
고기는 직원 분이 직접 구워주십니다.
꽈리고추와 귤과 함께 말이지요.
고기 맛은 정말 맛있었으나,
다만 아쉬운 건 저는 제가 고기 굽는 것을 좋아하는데
자꾸 직원과 눈치싸움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가게가 생긴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고기를 잘 굽기는 하는데,
속도가 답답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굽겠다고 괜찮다고 말하고 구워 먹었네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오겹살이 더 맛있었습니다!
주식 총평
고기 맛있다. 서비스 좋다.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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