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메뉴 탐방기 /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 오징어 얼라이브 비프버거 / 우이락 고추튀김 / 내돈내산 솔직 리뷰

지극히 "주관적 식사"를 기록하는
오늘의 주식입니다.

롯데리아에서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에

언제 한 번 롯데리아를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예전에 한 번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를 먹기 위해서

동네 롯데리아에 갔었는데 품절이라는 가슴 아픈 소식을 들었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품절이 아니라고 해서

냉큼 주문을 했는데,

고추튀김 신메뉴까지 생겨서 냉큼 그것까지 주문을 해 버렸다.

 

내가 간 곳은 인계동에 있는 롯데리아니

다른 매장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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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롯데리아에 주문한 메뉴는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오징어 얼라이브 비프버거

우이락 고추튀김이 되겠다.

 

햄버거는 세트로 주문했으며,

한 세트만 감자튀김이 아닌 고추튀김으로 바꿔서 주문했다.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홍보 포스터

오징어가 살아있다고 광고한 이 햄버거

사진으로만 보면 금방이라도 오징어가 튀어 나오게 생겼다.

나는 저런 비주얼을 기대했는데

과연 실재 비주얼은 어떨까?

왼쪽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오른쪽 오징어 얼라이브 비프버거

 

햄버거를 처음 뜯었을 때

당연히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오징어가 꼭꼭 숨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징어가 놀라서 숨었나 생각하고 안을 열어보니

조그맣게 오징어가 들어 있었다.

내가 너무 기대를 한 것일까?

오징어가 보이지 않아서 이렇게 찾아 볼 정도였다.

 

비주얼은 매장마다 상이할 수 있으니

넘어가고 맛은 어땠을까?

 

우선 오징어 패티가 들어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통통한 오징어와 패티도 오징어 패티여서

은은한 오징어 향이 배어 나와 먹기에 좋았다. 

매콤한 맛을 시켰는데 그래서 그런가 느끼하지도 않아 괜찮았다.

 

 

오징어 얼라이브 비프 버거는

소고기 패티가 들어간 신메뉴인데 이 것도 매운맛으로 시켰다.

오징어 튀김이 들어간 매운 햄버거 맛이다.

딱히 특색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오징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즐길 수 있을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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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락 고추튀김 홍보 포스터

다음으로는 우이락 고추튀김이다.

포스터를 보면 알겠지만

개구리가 고추를 들고 있는 것이 아주 귀여웠다.

비주얼도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 데

실물은 어땠을까?

 

고추가 조금은 매마른 것 같지만,

감자튀김과 비교해 보았을 때 상당히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가격은 하나에 3,500원

시장 가격을 생각하면 싼 가격은 아니다.

 

겉보기에 고추는 매말랐지만

속은 꽉 차 있었다.

처음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드는 느낌은 맛있다였다.

안에 들어간 속이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칠리마요 소스도 너무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신메뉴가 나올까

롯데리아는 신메뉴가 자주 나와

기다리는 맛이 있다.

 

주식 총평

호기심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