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 식사"를 기록하는
오늘의 주식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식당은
경기도 수원
신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아빠가 만든 전복장 아장아장"입니다.
신동카페거리는 봄에는 벚꽃으로 유명하며
평소에도 넓은 공원과
걷기 좋은 길이 조성 되어 있어
사람들이 언제나 붐비는 곳입니다.
즉 식사시간을 조금만 늦춰도
조금 기다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번 헤비한 음식만 먹다가
건강한 음식으로 한끼를
해결해야 겠다 싶어서
검색을 해 보았고,
딱 봐도 건강해 보일 것 같은
식당을 찾은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메뉴는 조촐합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메뉴가 많으면 맛집이 아니지요.
이 식당의 메인은 전복장덮밥 입니다.
가격대가 조금은 있지만,
잘 만들어진 전복 요리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복장덮밥"과,
새로 나온 메뉴인
"전복게우 크림리조또"를 시켰습니다.
음식을 시키면 이런 밑반찬을 준비해 줍니다.
간장은 청양고추는
덮밥에 비벼먹는 용도이며,
곱창김에 밥을 싸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밑반찬을 보고는
음식의 가격대에 비에 조금은
부실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은 피클 하나)
전복장덮밥입니다.
음식플레이팅을 보고 있자니,
정말 잘 시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장에 잘 담근 전복과, 아보카도,
수비드계란, 당근퓨레,
강황밥이 들어 있으며,
음식의 조화가 나쁘지 않고
정말 건강하지만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메뉴판 위 쪽에는
전복장덮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 방법으로 드신다면
간이 딱 맞는
전복장 덮밥이 됩니다.
두 번째로 나온 음식은
"전복게우 크림리조또"입니다.
리조또라는 말이 들어가서 양식 같으나,
맛은 전복죽에 가까웠습니다.
또한 잘 구워져 나온 전복과
튀긴 김 부각이 음식의
식감을 더해 주었습니다.
맛을 음미하면 음미할 수 록
맛있다는 말을 계속 했던것 같습니다.
다만 양식의 특성상 먹고 나서의
느끼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주식 총평
분명히 맛은 있는데...
먹고 맥도날드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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