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준비(feat. 코시국)

베트남 여행의 계획은 단순한 말로부터 시작 되었다.

"우리 이번 휴가때는 해외로 나가볼까?"

짧은 이 한 마디로

짧은 휴가기간 해외여행이 가능한 나라를 모두 뒤진 것 같다.

 

나의 여름 휴가는 5일 정도였고, 그렇기에 비교적 가까운 나라를 가야 했다.

결국 동남아 지역을 갈 수 밖에 없었는데 내가 가는 날짜가 베트남 빼고는 다 우기였고,

선택권은 베트남 밖에 남지 않았었다.

 

그래서 비교적 관광객이 적은 나트랑을 선택했고,

베트남 여행을 위한 준비를 했다.

 

1. 환전

환전은 너무나 쉬운 카카오페이 환전을 이용했다.

환율 생각 안하고 그냥 해버렸다.

2년만의 해외여행으로 머리가 굳었나 보다.

나는 1달러를 1310원 정도 꼴로 바꿨다.

(환율 너무 비쌈)

그리고 달러를 가지고 베트남에 가서 환율 잘 처준다는 곳에 가서 베트남 돈으로 환전했다.

 

 

2. 어플 설치

베트남 여행에서 필수는 그랩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랩을 깔았고, 코로나로 인해 베트남에서도 QR인증이 필요하다고 해서 베트남 코로나 앱을 깔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저 PC-Covid 앱은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랩은 생각보다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매시간 사용했던 어플이다.

베트남 여행하기 위해서는 그랩 필수!

 

3. 항공권

6월 말쯤 항공권을 구매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인지, 코로나 여파인지는 모르지만

베트남 왕복 항공권에 40만원을 지출했다.

 

이마저도 싸게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내려간거 같다.

스카이스캐너는 너무 비싸서 땡처리항공에서 운좋게 표를 구했다.

https://www.ttang.com/index.do

국내 최초 땡처리전문 여행사 땡처리닷컴

스카이스캐너가 비싸 보일때 종종 이용하는 사이트인데, 진짜 가끔 운좋게 싼 표를 구해서 해외여행 갈 때는

꼭 검색해 보는 사이트이다.

 

항공사는 "비엣젯에어"

http://vietjetairkorea.com/

비엣젯항공

처음 타보는 항공사였는데 그래도 무료로 마지막날 코로나 검사를 시켜줘서 호감.

비행기는 어마무지하게 좁았다.

 

4. 준비서류

정말 운 좋게도 베트남에 갈 때는 항공 규정이 완화되어서 그런지 코로나 전 해외여행과 똑같았다.

아무것도 준비해 갈 필요가 없었고, 여권만 있으면 되었다.

물론 돌아오기 전날 코로나 검사 서류는 챙겨두어야 한국에 입국할 수 있다.

 

다음 포스팅에는 4박5일 베트남 여행 일정과 숙소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겠다.

 

여행사진은 

https://www.instagram.com/kwangsoo__film/

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