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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주관적 식사

수원 행궁동 맛집 / 하우스플랜비 / 기분 내고 싶은 날의 저녁식사

by 여행과 먹부림 그 어딘가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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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 식사"를 기록하는
오늘의 주식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식당은
수원 행궁동에 있는
"하우스 플랜비"입니다.

파스타를 파는 식당으로

행궁동에 오랜 시간 있었으며

가게 위쪽에 도서관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져와도 괜찮은 식당입니다.

 

메뉴는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메뉴입니다.

또한 와인도 판매하고 있으니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식전 빵을 가져다줍니다.

빵은 바게트이며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유에 찍어먹는

기본적인 식전빵입니다.

 

저는 함께 간 사람과 함께 바질 파스타와 토마토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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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파스타는

마치 라면을 연상케 하는 면과 함께 토마토소스에

잘 버무려져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스에 들어간 햄과 여러 야채들이

잘 어우러져 좋았으며,

올리브유를 좋은 것을 쓰는지

소스에 기름이 많아도 딱히 부담스러운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바질파스타는

위에 올라간 치즈와 빨간 저린 토마토를

함께 섞어서 먹어야 했습니다.

향긋한 바질에 치즈의 풍미가 더해지니

너무 맛있었으며,

저는 개인적으로 저 절인 토마토가

상큼하면서도 파스타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신의 한 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와인은 따로 시켜 먹지 않았지만,

음식의 퀄을 본다면

와인 역시 잘 추천해 줄 것이란 생각이 드는 식당이었습니다.

 

주식 총평

퇴근 후 분위기 전환 겸 데이트를 하고 싶을 때
찾아볼만한 맛있는 파스타집
(행궁동에 파스타 맛없는 데가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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