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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주관적 식사

수원 인계동 맛집 : 등촌칼국수

by 여행과 먹부림 그 어딘가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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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 식사"를 기록하는
오늘의 주식입니다.

샤브샤브부터 죽까지, 착한 가격에 완벽한 한 상

 

수원 인계동을 걷다 보면 유독 사람이 붐비는 집이 하나 있어.

바로 ‘등촌칼국수’,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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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메뉴 + 고기 추가 = 더 풍성한 만족

이날 내가 주문한 구성은

 등촌 버섯 칼국수 2인분 (1인 11,000원)

 소고기 등심 200g (11,000원)

딱 이 정도만 주문했는데도 정말 배부르고 든든하게 먹었어.

 

기본 메뉴만 시켜도 샤브샤브, 칼국수, 죽까지 기본 흐름이 다 갖춰져 있어서,

거기에 소고기 등심을 추가하니 퀄리티가 한층 올라간 느낌!


✔️ 1단계: 샤브샤브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버섯과 채소가 한가득 들어간 냄비가 등장해.

여기에 추가한 소고기 등심을 살짝 데쳐 먹으면

고기의 담백함과 육수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입맛이 절로 돌아.

 

고기 양도 200g이면 두 명이 나눠 먹기에 딱 적당해.

가성비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도 고기 질이 괜찮아서 만족도 높았어.

 


 

✔️ 2단계: 칼국수

샤브샤브로 어느 정도 배를 채웠다면,

그 육수에 칼국수 면을 넣고 끓이는 2라운드 시작!

버섯과 야채, 고기에서 우러난 국물에 면이 잘 어우러져 국물이 더 진해지고 깊은 맛이 나.

 

면발도 쫄깃하고, 진짜 별다른 양념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 3단계: 죽

마무리는 언제나 이지.

남은 국물에 밥, 김가루, 참기름 살짝 넣고 저어주면

속까지 편안해지는 따끈한 죽이 완성돼.

배는 불러도 이건 꼭 먹게 되더라.

사실 죽이지만 볶음밥에 가까운 느낌?

죽을 부탁하면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가져다 주는 점도 좋았어.


 

💸 이 가격에 이 구성이 실화?

 

총 금액은 **33,000원 (2인 기준)**인데,

샤브샤브에 칼국수, 죽까지 풀코스처럼 먹고 나면

진짜 이 정도면 미친 가성비라는 말이 절로 나와.

 

요즘 외식 물가 감안하면 정말 혜자야.

 


수원 인계동에서

든든하고 알찬 식사 원한다면,

등촌칼국수, 고기 추가해서 먹어봐!

기본 구성도 훌륭하지만, 등심 추가는 강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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