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 식사"를 기록하는
오늘의 주식입니다.
안국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조금 올라오다 보면 골몰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일월카츠에 다녀왔습니다.
북촌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작은 가게인데, 모든 테이블은 바로 되어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곳입니다.

1. 가게정보
- 상호: 일월카츠 안국점
-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1길 11, 1층 (안국역 3번 출구 도보 3~5분)
- 영업: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점심 14:30 (저녁 LO는 현장 안내)
2. 메뉴

메뉴는 심플해요. 로스카츠, 히레카츠가 기본이고,
날에 따라 상로스, 특히레, 목살 같은 한정 메뉴가 뜨기도 해요.
사이드로 작은 카레가 있는데, “이건 꼭 시켜야 한다”는 후기를 보고 저도 시켜봤어요.
3. 로스카츠 (14,000원)


등심 특유의 기름진 맛과 살코기의 조화가 정말 예술이었어요.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바삭바삭해서 한입 베어 물면 고기의 결이 탱글하게 씹히는 게 느껴져요.
처음엔 소금에만 찍어 먹다가, 와사비 얹어 먹고,
마지막엔 밤꿀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 와… 이 조합이 미쳤습니다.
달콤하면서도 고기의 풍미가 확 살아나요.
4. 히레카츠 (15,000원)

안심이라 그런지 훨씬 부드럽고 촉촉해요.
단면을 보면 살짝 분홍빛이 돌 정도로 적당히 익혀져 있는데,
육즙이 입안에서 터지는 느낌이 진짜 좋았어요.
저는 소금+와사비 조합이 특히 마음에 들었고,
깔끔하게 먹고 싶을 때 최고였어요.
5. 작은카레 (4,000원)

이건 사이드라서 그냥 곁들이기일 줄 알았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구운 마늘이랑 대파가 올라가 있어서 향이 살아있습니다.
카츠만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할 수도 있는데, 카레 한 숟갈 딱 먹어주면 완전 리프레시!
그래서 저는 앞으로 여기 올 때 무조건 카레까지 같이 먹을 거예요.
6. 마무리

안국역에는 돈카츠집이 많지만,
저는 확실히 일월카츠가 달랐어요.
밤꿀 소스라는 개성, 튀김옷과 고기의 밸런스
, 그리고 전체적인 퀄리티까지… 한마디로 정리하면 “내가 지금까지 먹어 본 카츠 집 중 제일이었다”.
웨이팅이 있어도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는 곳이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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