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 여행의 유익

느긋이 다니기 좋은 느좋 강릉 여행 / 월화의 부엌, 애시당초, 오아즈, 포스트카드오피스, 옛우리식당

여행과 먹부림 그 어딘가 2025. 3. 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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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바다와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로,

힐링 여행을 떠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감성적인 공간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다녀왔다.


월화의 부엌에서 시작해 포스트카드오피스 강릉점, 오어즈, 애시당초, 그리고 옛우리식당까지!

강릉에서 하루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고민이라면,

내 여행 코스를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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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화의 부엌 – 해장으로 시작하는 강릉

 

아침겸 점심으로 시작한 강릉여행은

얼큰한 해물라면과 특별한 김밥이 있는 ‘월화의 부엌’에서 시작했다.

이 집의 시그니처인 명란김밥과 명태회김밥, 해물라면으로

주문해 먹어보길 추천한다.

 

 

 

 

2025.03.30 - [주식 : 주관적 식사] - 강릉의 숨은 맛집 월화의 부엌 / 내돈내산 솔직 후기 / 해물탕 라면, 명란구이 김밥, 명태회김밥


2. 포스트카드오피스 강릉점 – 감성 엽서 한 장

 

식사를 마치고 향한 곳은 ‘포스트카드오피스 강릉점’이다.

이곳은 여행의 기억을 손글씨로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엽서를 직접 골라 쓸 수 있다.

직접 쓴 엽서를 나중에 받아보면 여행의 여운이 더 길게 남는다.

감성적인 문구를 적으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강릉의 분위기를 전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방문이었다.

 

 


3. 오어즈 – 감성적인 소품샵

 

포스트카드오피스를 나온 후에는 ‘오어즈’로 향했다.

꽤나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하기에 편리했다.

오어즈는 감각적인 엽서와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상품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엽서나 기념품을 찾기에 딱 좋은 곳이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서 천천히 소품을 구경하는 시간이 무척이나 즐거웠다.

 

 


4. 애시당초 – 복고 감성이 묻어나는 카페

 

소품샵을 둘러본 후, ‘애시당초’로 이동했다.

애시당초는 1980년대 할머니 댁을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레트로 카페로,

옛 소품들이 가득해 추억을 자극하는 공간이다.

대표 메뉴로는 ‘빠다밀키’가 있는데,

에스프레소 크림과 카라멜 우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또한 ‘동백꽃라떼’와 ‘동백꽃라즈베리에이드’ 같은 독특한 음료도 맛볼 수 있다.

델몬트 유리병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옛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애시당초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강릉 여행의 묘미 중 하나다.

 

 


5. 옛우리식당 – 강릉의 맛을 담은 저녁 식사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옛우리식당’이었다.

강릉에서 해산물만 추천이 뜨는데 괜히 가기 싫어서 정한 식당이다.

푸짐한 반찬과 정갈한 한상차림이 인상적이다.

특히 강릉의 로컬 맛집으로 유명해 여행을 마무리하는 저녁 식사 장소로 제격이었다.

따뜻한 밥 한 술에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다.

 

2025.04.10 - [주식 : 주관적 식사] - 강릉에서 뻔한 걸 먹기 싫어서 찾아가 본 옛우리식당 / 간장게장, 매운쪽갈비찜 / 내돈내산


강릉 여행, 감성과 맛을 모두 담다

이번 여행은 강릉의 감성과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유롭게 여행하며 잔잔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강릉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코스를 참고해서 감성 가득한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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