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경양식 돈까스 식당 망포동 홍익돈까스

지극히 "주관적 식사"를 기록하는
오늘의 주식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식당은

망포동에 있는

"홍익돈까스"입니다.

 

 

우선 주차자리가 많이 협소해

갓길 주차를 해야합니다.

 

한 때 얼굴보다 큰 돈까스로

유명세를 펼쳤던

홍익돈까스

그 근황이 궁금하기도 하고

점심에 간단하게 돈까스를 먹으려

이 곳으로 향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이 있어서

일단 놀랐습니다.

가게 입구에 대기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불편함 없이 기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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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메뉴판을 가져가셔서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지만

저는 왕돈까스와 까르보나라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왕 돈까스는

여전히 컸습니다.

저걸 다 먹으면 폭식하는

기분이 들 것 같고...

그래서 열심히 다 먹었습니다.

 

다 들어가긴 하더라고요.

특별히 막 맛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 체인점이

유지 되어 온 만큼

맛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저 큰 것을 다 먹기 위해서는

맛이 없었다면

못 먹었을 거니까요.

돈까스 고기 두깨는

조금 얊은거 같아요.

크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경양식 돈까스에는

저런 얇은 고기가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얇네요.

 

함께 주문한 까르보나라 입니다.

맛에 대해 설명을 좀 해보자면

군대 다녀온 남성 분들이라면

한 번 쯤 PX에서

냉동 까르보나라를 

먹어 보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네.

 

주식총평

돈까스 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