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 식사"를 기록하는
오늘의 주식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식당은
대천에 위치한
"아우라지"라는 식당입니다.
아우라지
영업시간 : 10:30 ~
브레이크 타임 : 14:00 -17:00
주차가능
예약필수(안 그럼 잘 못 먹어요)
식당 아우라지는 산나물 정식으로
아주 유명한,
특별히 대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유명한
식당입니다.
간판만 보더라도 이 집이 무엇을 파는지
확실히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게에 갔더니 음식을 먹고 나오는 사람들이
그저 감탄만 연발하길래
어느 정도길래 하면서 들어가 봤는데
조용한 입구와는 달리,
안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고 있어
자리가 없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서 주인아주머니께
4인 자리가 있냐고 물었더니
예약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사실 이 집은 예약을 안 하면
먹을 수 없는 아주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저와 함께 갔던 사람들은
정말 다행히도 20분 정도 기다렸고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곳의 대표 메뉴인
산나물 정식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1인 2만 원입니다.
나물치고 좀 비싼데?라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그런 생각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산나물 정식을 시키면
나오는 반찬입니다.
정식은 3인 이상부터 가능하다고 하니
가실 때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여기 올라와 있는 반찬들은 모두 산나물이라고 합니다.
밥상 위에 산나물을 올리기까지
산나물을 채취하고 골라내고,
삶고, 말리고, 데쳐내는
정성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매장에 적혀있었습니다.
특별히 산나물은
자연의 생기를 담은 무공해 식품으로
무기질과 비타민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도 으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두 자연산이라고 하고요.
음식을 살펴보면 제철에 맞는
산나물이 정말
많이 올라옵니다.
메뉴 하나하나 산나물의 특성과 향을
잘 살려 주었습니다.
특별히 달래무침이
너무 맛있었답니다.
또한 기본 산나물 외에
다양한 메인 반찬이 나온답니다.
떡갈비와 고등어 더덕구이가 나오는데
일단 더덕구이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환상이라고 표현할 수 있죠.
그리고 떡갈비와 고등어 모두
맛있었습니다.
음식을 먹는데
대천에 집이 없다는 것을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주식총평
대장금이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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